주식거래를 하려면 당연히 주식 계좌에 돈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이것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주식 계좌에 돈을 이체하는 방법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키움증권을 예로 설명하지만 대부분 증권사의 HTS 메뉴는 거의 비슷하다.
<글 순서>
1. 은행에서 이체하는 경우
2. 증권연계계좌에서 입출금 이체하는 경우
3. 증권사 내의 계좌간 입출금 이체하는 경우
1. 은행에서 이체하는 경우
처음에는 주식 계좌에 돈이 하나도 없을 것이므로 타행 은행에서 이체해와야 할 것이다. 이건 아주 쉽다.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에서 개설한 주식계좌의 계좌번호로 이체하면 끝이다.
그런데 주식 계좌를 만들고도 계좌번호를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여러가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가장 쉽게 상단의 첫번째 메뉴에서 '기능>계좌비밀번호' 관리에 들어가보면 내가 만든 모든 계좌를 확인할 수 있다.
2. 증권연계계좌에서 입출금 이체하는 경우
증권 연계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증권 연계 계좌에 입금하면 주식계좌로 따로 이체하지 않아도 주식계좌에 이체한 것처럼 처리된다. 증권연계계좌는 키움증권의 경우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우리은행만 된다. 증권 연계 계좌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른다면 상단메뉴 온라인업무>고객정보>증권연계계좌조회 에서 조회해보면 된다.
해당 계좌를 선택하고 조회를 클릭하면 연계계좌가 있을 경우 표시된다.
연계계좌가 있다면 상단메뉴에서 '온라인업무>연계은행입출금>연계은행입출금' 으로 가서 이체하면 된다.
왼쪽은 증권계좌 부분이고 오른쪽은 은행계좌 부분이다. 증권계좌에서 은행계좌로 보내든, 은행계좌에서 증권계좌로 보내든, 왼쪽에서는 증권계좌를 선택하고 오른쪽에서는 은행계좌를 선택한 후 가운데 부분에서 이체할 금액을 기입하고 증권계좌에서 은행으로 이체하는 경우에는 이체금액 윗쪽에 있는 '증권 → 은행' 버튼을 누르면 되고, 은행계좌에서 증권계좌로 이헤하는 경우에는 이제금액 아래쪽에 있는 '증권 ← 은행' 버튼을 누르면 된다. 화살표 방향이 다르니 잘 보자.
3. 키움증권 내 계좌간 입출금 이체하는 경우
키움증권 내 나의 계좌간 입금이나 출금으로 이체하는 경우이다.
'상단메뉴에서 온라인업무→당사계좌간입출금→당사계좌간 입출금'으로 가면 된다.
왼쪽의 출금계좌 부분에서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해서 출금할 계좌를 선택하고, 아래에 있는 비밀번호란 옆에 있는 잔고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출금가능한 잔액이 아랫부분에 표시된다. 그 밑에 있는 D+1추정인출가능과 D+2추청인출가능 금액은 말그대로 하루, 이틀 지나야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이라는 이야기이므로 현재 출금가능한 잔액은 출금가능잔액이다.
그리고 입금받을 계좌는 오른쪽의 입금계좌 부분에서 선택하면 된다.
가운데 있는 이체금액 아래 빈칸에 이체할 금액을 기입하고 그 아래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이체된다. 수수료는 없다.
이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계좌도 만들었고, 돈도 넣었으니 다음 글부터는 주식거래를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메뉴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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